오늘도 안녕, !!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있니?

은탁이는... 건강하게 잘 지내라고 저번 회차에서 인사해 놓고 독감에 걸리고 말았어.

아픈 사람도 많고...날씨도 너무 추워서 조심 많이많이 해야 해. 알겠지? 

우리가 못 본 열흘 사이에 크리스마스가 지났네? 🎄

항상 크리스마스가 되면 한 달 전부터 오바쌈바하며 캐롤이 나왔었는데 이번 연말은 마냥 즐기기에는 너무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지..?

그래도 이제 곧 새해니까 더 나은 내년을 꿈꿔보자!

하하 우리가 분위기를 좀 무겁게 잡았나? 😅

그래도 시작 전 잠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봐주면 좋겠어.

 

 

카리나와 안유진... 아무도 상상한 적은 없지만 준다고 하면 네! 감사합니다! 하면서 맛있게 소비할 수 있는 조합...

그것을 이번 가요대전에서 우리에게 주어졌단 말이에요!

근데 이 조합을 가요대전에서 제안한 게 아니라 안댕댕🐶씨가 직접 제안을 한 거라고 하니까 진짜 너무 기특해 미치겠는 거예요! 

(복복복 기특해요 안댕댕 씨 복복복) 

나 진짜 보고 나서 가슴이 진짜 설렜지 뭐야. 유진이가 이렇게... 섹시한 여자였나..

물론 나 테리야키 치킨 댄스 커버를 보고 알고 있었지만...이렇게 또 확인시켜 주니까 진짜 가슴이 터지는 줄...

또 걸크 조합이어서 더 더 설레는 무대였던 것 같아. 앞으로 이런 무대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다시 했어.

이도 나 같은 이런 벅!참!을 느끼고 싶다면 밑에 링크를 유첨해 둘 테니, 

안유진, 카리나의 Killer 무대 한 번 봐보길 바라.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라식을 왜 해... Killer 무대가 존재하는데...

마지막 소개해 줄 무대는...바로 혼성 콜라보 무대야. 

지금까지는 동성 콜라보 무대들만 소개했다면~ 마지막으로는 혼성으로 이루어진 

콜라보를 소개해 주고 싶었어.

이번 가요대전에는 그런 무대가 따로 없었지만, 나(은탁)는 남돌,여돌의 콜라보 무대를 아주 좋아하거든. 원래 유구하게 좋아하긴 했었어.. 나의 첫 아이돌 오빠는 빅뱅을 좋아할 때 지용 님께서 Greece 무대 부르면서 소희(RIIZE X / 원더걸스 O) 님을 로맨스 눈을 바라보는 걸 보면서 저 둘 진짜 사귄다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지.

요즘은 그런 맛에 좋아한다기보다 요즘은 혼성으로 무대하는 걸 볼 경험이 적잖아. 그래서 뭔가 이렇게 연말에라도 조금 더 많은 혼성 무대를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왜냐면 남x남 ,여x여에서 느껴지지 않는 또 다른 매력이 있으니까!

뭔가 서로 내는 느낌이 아주 달라서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해주는 느낌이랄까...

내 최애 연말 혼성 무대는 바로 2019 MBC 대제전에서 오마이걸과 아스트로가 했던 분홍신 무대야. 난 아이돌의 특권이 컨셉추얼 한 걸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이런 몽환적이고 컨셉추얼 무대를 해준 게 아주 감사했다구... 

정말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도로시 같았달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보면 무슨 말인지 바로 알 수 있음.) 

그 외에도 내가 좋아하는 연말 무대 몇 개를 추천해 줄 테니 혼성 무대가 연말 혼성 콜라보 무대가 궁금하다면 꼭 한 번 봐보도록 해.

어때? 잘 따라왔어? (안경 척) 

아주 중요한 역사 공부인 만큼 복습하고 또 복습하길 바라.

이렇게 연말 무대를 보고 어떤 아티스트들이 콜라보 해줬으면 좋겠는지도 

한 번 고민해 봐~☀️ 

(일단 나부터 얘기해볼게...원영갓기공주와 설윤갓기공주 둘이 쏘핫 해줬으면 좋겠어. ㅋㅋㅋㅋㅋㅋ )

그런데 팬들 사이에서는 얼굴인식 서비스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입장 시간도 단축할 수 있고 신분증이나 티켓을 꺼내지 않아도 되니 번거롭지 않고 좋을 것 같은데 왜일까??

바로 개인정보 문제 때문이야.

얼굴패스는 1년 동안 사용자의 개인정보, 즉 얼굴 사진을 보관한다고 해.

사실 얼굴은 생체 정보이기 때문에 굉장히 예민한 개인정보잖아?

이걸 세 회사가 1년 동안 정보 보관을 한다니 당연히 불안할 만해.

개인정보 유출이 이미 공공연한 사회문제인 지금 시대에 이제는 얼굴도 유출될 수 있는 정보가 될 테니까 말이야.

게다가 인터파크와 토스 또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적이 있던 회사라 더 불안한 마음이 든다는 반응도 많았어.

아직은 얼굴인식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별도의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고 하지만, 이 방식이 한 번 도입되어서 퍼지게 되면 나중에는 결국 모두가 얼굴인식으로 본인확인을 진행하게 될 거야.

인천공항이나 하나은행 등 타기업이나 기관에서 얼굴인식 서비스를 도입한 적은 있지만 엔터테인먼트 계에서 얼굴인식을 진행하는 건 하이브가 처음이야.

이렇게 얼굴인식 서비스가 널리 퍼져있는 건 아니다 보니 확인이 제대로 될지에 대한 불신도 있는 것 같아.

얼굴인식 기술이 얼마나 완벽한지, 혹시 얼굴인식에 실패해서 입장을 못 하게 되면 어떻게 할지와 같은 문제점들도 있다 보니 팬의 입장에서는 얼굴인식 도입을 마냥 좋게 보기는 힘들어.

플미 방지를 위한 거라면 공연장에서 사람을 가려내는 것보다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양도표들을 잡는 게 효과적일 텐데... 아직 마땅한 방법이 없는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