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가워!

너무 추워지지 않았어?

다들 첫눈은 즐겼어?? 

짱구와 은탁이는 눈사람을 만들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었지 뭐야ㅜㅜ

그래도 이제 겨울이 왔다는 게 실감이 나는 것 같아.

우리 오늘은 마지막에 첫눈 오는 겨울 들으면 좋을 노래를 추천할 테니까 끝까지 봐줘야 해!

자 그럼 따끈따끈한 소식으로 넘어가 볼까~?

 

 

나날이 글로벌하게 퍼져가는 케이팝에 맞게 케이팝 아티스트와 팝 아티스트의 콜라보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해.

다들 많이 듣는 곡들 하나쯤은 있을 것 같은데 한번 살펴보자구~

 

이건 다들 알지??

너무 유명해서 소개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한 번 넣어봤어 ㅎㅎ

올해 10월 18일에 발매한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아파트'는 우리나라의 술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야.

다들 술자리에서 해봤을 법한 아파트 게임을 노래로 만들 거라고 생각도 못 했는데 너무 중독성 있고 좋지 않아??
빌보드 핫 100 차트에도 15위로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어. 

개인적으로 MAMA 시상식 무대 너무 좋았으니까 꼭 보길 추천!

찰리 푸스는 한국에서 언급이 많이 되고 인기 있는 편인 팝 가수야.

찰리 푸스와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5월 'Lose My Breath'라는 곡으로 합을 맞췄어.

이 곡도 빌보드 핫 100에 90위로 진입하는 등 전 세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곡이야.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월드 투어 일정을 발표하며 티켓을 매진시키고 추가 공연 개최를 확정 지었어.

또 12월 13일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해.

앞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스트레이 키즈가 또 어떤 팝 아티스트와 콜라보할지도 정말 기대가 돼!!

허윤진은 맥스의 곡인 'STUPID IN LOVE'에 피처링뿐만 아니라 작사까지 해서 화제가 되었어.

아이브와 데이비드 게타의 콜라보는 THE COLLAB X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콜라보 시리즈의 시작인 프로젝트야!

둘의 콜라보 곡인 'Supernova Love'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Merry Christmas Mr. Lawrence'의 샘플을 삽입한 곡이라 더욱 친숙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

아이브는 올해 1월에도 래퍼 사위티와 'ALL NIGHT'을 리메이크 해서 발매하기도 했어.

앞으로도 더욱 많은 콜라보..! 많은 활동 해주길 🙏

작년 7월에 발매했던 곡인 'Do It Like That'은 여름에 정말 잘 어울리는 곡이야.

이 곡은 발매 직후 57개 국가나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찍었다고 해.

다양한 리믹스 버전도 있으니 취향대로 골라 들어보는 거 어때?!

작년 8월 한창 피프티피프티가 소속사와 분쟁 중 사브리나 카펜터와 'Cupid' 콜라보 음원을 발매했어.

다음 소개해 줄 노래는 조금 취향 차이가 갈릴 것 같아. 다음 소개해 줄 곡은 숨듣명이라면 숨듣명이라고 할 수 있는 Fun! 이라는 곡이야. 많이들 익숙한 노래는 아니지만... 프로미스나인이 말아주는 상콤한 노래가 듣고 싶을 때마다 꺼내 듣는 노래야.

노래 초장에 나경양이 귀여운 랩을 하는 데 들을 때마다 기분이 매우 좋아진달까... 그리고 나경양의 자몽 머리가 너무너무 귀여워서 이 당시에 나경 양의 직캠을 많이 찾아봤던 기억이 나 ㅎㅎ 근데 물론... 프미나에 안 예쁜 멤버는 없지만 이 노래에서는 나경양이 잘 보인달까? 

또, 후렴구에서 'FUN! 맘이 사르르르' 하면서 프미 멤버들이 깜찍한 표정을 지어주는 부분이 나름 이 노래의 하이라이트니, 노래를 들으면서 단체 무대를 한 번 보는 것도 추천해.

노래가 조금은 묘하지만, 그 묘한 상태로 계속 하루 종일 듣게 되니까 진짜 경계해야 하는 곡이야... (이런 곡이야말로) 

세 번째 소개할 곡은 바로... 프로미스나인을 대중들에게 소개한 곡 'DM'이야. 프로미스나인이 브레이브걸스를 이어 '군대픽'이 되면서 대중픽이 되었었지... 그때 활동곡이 DM이었어. 실제로 전 앨범 초동의 2배를 뛰어넘는 성적을 거뒀다고 해. 그리고 멜론 이전 앨범과 달리 멜론 100위 진입을 이루기도 했고~ 

더즌 매러~ 이 부분 들으면 다들 알지? 아니 DM 백지헌 직캠 안 본 사람 있냐고~

다들 봤잖아. 솔직히 말해. 일단 난 100번은 봤으니까... 지헌 양의 환한 개죽이 미소를 볼때마다 나도 행복해지는 느낌이었어. 그래서 볼 때 마다 나도 모르게 광대가 봉긋 솟아버렸달까? ( 도 볼 때 조심해... 왜냐하면...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가서 직캠 보면 약간 변태 같아 보일 수 있어.) 

이 곡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 역시 내 최~애~ 보컬리스트 하영양의 후렴구 부분이야. 'Doesn't matter~'이라는 가사가 정말 청량하게 귀에 꽂히는데 이 여름이 되면 꼭 듣게 되는 노래 중 하나인 것 같아.

겨울이지만...추우니까 한번 들어보는 거... 어때? 

마지막으로 소개할 곡은 바로... 프로미스나인의 커리어 하이 곡이자 마지막으로 컴백했던 곡인 'Super sonic'이야. 정말 오랜만에 했던 컴백이라 오래 기다렸던 팬들이 고대하고 있었던 컴백이기도 하지... 나도 처음에 컴백한다고 들었을 때 이번엔 얼마나 청량하고 쌈뽕한 곡을 가져왔을까 하며 아주 기대하며 기다렸다구.

'Super Sonic'은 컴백 후에 멜론 탑100 3위까지 오르는 등 프로미스나인의 복귀 신호탄을 울렸어. '우린 아직 건재하다!'를 대중들에게 다시 한 번 알려준 곡이었던 것 같아. 그래서 이 전속계약 마무리가 더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아. 아무래도 점점 성적이 좋아지고 있었는데.. 조금만 더 활동 하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느껴졌던 것 같아.  

이 노래도 썸머쏭이긴 하지만 다 추워진 지금 들어도 가슴이 뛸 정도의 명곡이니 꼭 한번 들어보길 바. 그리고 뮤직비디오에서 똥머리 백지헌이 진짜 미쳤어... 진짜 나 그거 보고 똥머리 하고 집을 나섰는데 난 왜 그런 상큼한 느낌이 안드냐.. 이건 사기야...

무튼.. 이로서 프미로미스나인 역사 공부를 마무리해 볼게. 아이돌 학교 때부터 챙겨봤던 터라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그래도 각자 연예계에서 활동을 열심히 이어 나가다가 나중에 한 번 다시 모여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드네.

앞으로도 응원해 프로미스나인~ 🍀